군산-클래식 산책 6강(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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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31회 작성일 24-01-25 12:19본문
총 6강으로 편성된 JB문화교실 [클래식 산책]!!
벌써 최종 강의일입니다!
오늘 인물은 뚜둔!
악성 베토벤입니다!
음악의 신이라 불리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업적은
얘기 하다 보면 끝이 없죠!!
음악도 훌륭하지만 생애 또한 드라마틱하여
큰 관심 대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곡으로 백건우 피아니스트가 연주한
'비창'을 들어보았는데요.
베토벤 초기 대표작이면서
소나타 가운데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작품입니다.
곡 전반에 걸쳐 낭만과 우수가 흐르는
인상적인 선율의 곡이었어요.
다음으로는 임동혁 피아니스트가 연주한
'월광' 소나타를 들었는데요.
사실 진짜 제목은 피아노 소나타 14번인데
사후 평론가들의 논평에서 비롯되어
'월광'이라는 별칭이 붙었다고 해요.
한편 '운명'교향곡 역시 이런 식으로 별칭이 붙은 곡인데요.
유럽에서는 교향곡 5번 또는 C단조 교향곡이라고 불러야 통한다고 해요.
별칭을 부르는 것은 우리나라와 일본 정도라니
원제를 정확히 알아두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곡을 들어보면 이런 별칭이 왜 나왔는지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요.
정말로 '운명이 문을 두드리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베토벤은 혁신적인 곡 실험도 주저하지 않았는데요.
당대에는 큰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근현대에 들어 두각을 드러난 '대 푸가'가 그렇습니다.
푸가는 리처드 용재 오닐이 참여한
현악 4중주로 들어보았습니다.
많이들 아시다시피 베토벤은 청력 손실로 큰 고통을 받았습니다.
작곡가로서 난청을 겪는다는 건 일을 포기해야 하는 위기인데요.
베토벤은 이런 위기 속에서도 작곡을 했습니다.
두 시간 수업이 베토벤의 엄청난 생애를 담기에는 너무 짧았는데요!
올해나 내년에는 베토벤만 단독으로 6강 수업을 진행할까도 싶습니다!!
JB문화공간이
이렇게 알찬 문화교실을 계속 운영하려면
회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꼭꼭 필요하답니다!
앞으로도 많이 관심 갖고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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