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오동진의 영화 이야기 3강(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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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7회 작성일 23-11-17 18:43본문
눈비가 내린 흐린 금요일!
오동진 영화이야기 마지막 강연이 열렸습니다.
흐린 날씨에도 서른 명 가까운 회원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오늘 강연 주제는 재난, 환경, AI를 다룬 영화들이었습니다.
첫 번째 영화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재난 상황 속 인간 군상과 변화를 다룬 내용이었어요.
두 번째 영화는 에브리띵 윌 체인지.
종(種)이 사라져가는 지구를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상업 영화임에도 재난 상황을 실감하고 경각심을 갖게 해 주는 면에서
영화의 역할을 의미 있게 되새겨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투웰브 몽키즈의 경우 바이러스와 타임슬립을 키워드로 한 영화였는데요.
거의 20년 전 영화가 불과 몇 년 전 코로나 시대를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감독의 훌륭한 연출과 브루스 윌리스, 브래드 피트의 탁월한 연기로
심오한 주제를 흥미롭게 푼 영화였어요.
환경을 주제로 한 영화 중
특히 삼진그룹토익반을 추천해 주셨는데요.
환경 문제, 여성 차별 문제, 학력 차별 문제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다루면서도 재미를 놓치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이 외에 크리에이터, 다크워터스, 투모로우, 샌 안드레아스 등의 영화 이야기와 함께했습니다.
오동진 평론가님은 오늘 강연을
"적은 숫자의 사람들과 작은 주제로 시작해나간다고 해서
결코 영향력이 작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말로 마무리하셨는데요.
다양한 영화 감상은 즐거움을 넘어
우리에게 문제 의식을 주고
현실에서 행동하기 위한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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