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클래식 산책 5강(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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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11회 작성일 24-01-16 18:29본문
바로크와 고전파 시대 음악을 배우는 클래식 산책 시간
어느덧 다섯 번째 강의네요!!
오늘 주제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지금까지 배운 인물들도 뛰어난 작곡가지만
모차르트는 그야말로 음악 천재죠!!
모차르트의 집안은 음악가 집안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아버지 레오폴트가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였는데요.
어느 정도로 뛰어난가 하면
현대에도 레오폴트의 바이올린 연주법이 전해질 정도입니다.
모차르트는 어릴 적 아버지와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에서
시스티나 성당의 미제레레를 딱 두 번 듣고
악보로 옮길 수 있을 정도의 천재였습니다.
성당에서는 악보 외부 반출을 금한 성가를
귀로 듣고 옮긴 모차르트에게 감탄해
벌 대신 훈장을 주었다고 해요.
교향곡 25번 사단조는 영화 아마데우스 오프닝 장면에 사용되어 유명한데요.
모차르트가 내적 변화를 거치고 있던 질풍 노도 시기에 작곡해서인지
비애와 어두운 격정이 훌륭하게 드러난 작품입니다.
피아노 소나타 11번 가장조는
일명 터키 행진곡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당시 터키 문화가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유럽 각지에 퍼져 있어서
작곡한 곡이라고 전해져요.
이후에 등장하는 베토벤과 달리
모차르트는 명료하고 깔끔한 그의 음악 만큼이나
악보도 깨끗하게 썼다고 해요.
전업 작곡가였던 그는
당시로서는 새로운 직종을 창시한 셈이었어요.
모차르트는 교향곡과 협주곡, 소나타 작곡에도 뛰어났지만
오페라 작곡의 대가였습니다.
당시 이탈리아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서민들을 위해 독일어로 쓴 오페라
'마술피리'는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악성 베토벤 조차도 모차르트의 오페라 작곡은
따라가기 어렵다고 했을 정도였습니다.
다음 주는 클래식 산책 마지막 강의일인데요!
주제가 바로 그 악성(음악의 신) 베토벤이랍니다!!
조규철 선생님께서 또 어떤 음악 이야기와
작품을 들려주실 지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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