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렉처 콘서트 4 (7월 6일) > 갤러리

 7월 6일 목요일에 JB문화공간 2층 라운지에서 클래식 렉처 콘서트 <Love in Music>4가 열렸습니다~! 

오후 7시 30분, 2층 라운지를 가득 채운 관객들의 눈빛이 별처럼 반짝거리자 마침내 공연의 막이 올랐습니다. 

첫 곡으로 출연진 소프라노 정혜린과 테너 오세원의 듀엣이 시작되자 환상적인 두 성악가의 하모니가 7월의 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듯했답니다.

그 이후로 솔로곡, 듀엣곡이 번갈아 이어지고, 

해설을 맡아 주신 성기선 예술감독님의 수준 높고 위트 넘치는 진행은 클래식 여행의 섬세한 길잡이가 되어 주셨죠~!!

소프라노 정혜린의 깨끗한 고음을 테너 오세원의 목소리가 따뜻하게 감싸면서 공연은 절정으로 나아갔습니다. 

정말이지 'Love in Music'이라는 주제에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공연이어요!(감동감동)

게다가 이번 공연에는 생각지 못했던 특별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바로바로, 전주시립예술단 연합 공연 창작 오페라 <제기차기>의 극본과 작곡을 맡으신 김솔봉 작곡가님의 특별 출연이였습니다~~!!(와아아)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솔봉 작곡가는 호남 출신의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미국 Atlantic Music Festival 감독으로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분이라고 합니다! 

김솔봉님의 인터뷰와 마지막 앵콜 곡 '첫 사랑'으로 공연은 막을 내렸는데요~~ 

우리의 눈과 귀를 행복하게 해주는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