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클래식 산책 4강(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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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28회 작성일 24-01-09 17:23본문
오늘은 클래식 산책 4강 수업일입니다!
지난 시간 바흐와 함께 바로크 시대 음악 공부를 마무리했는데요~!!
오늘은 하이든과 함께 고전파 시대 음악의 문을 열어보았습니다~!!
고전파 음악이란 18세기 오스트리아 빈을 중심으로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이 활동하던 시기를 말합니다.
음악이 더이상 귀족, 왕족의 소유물이 아닌
모든 사람을 위한 음악이 된 시기이기도 해요.
"하나님께서 나에게 즐거운 마음을 주셨으니, 즐거움으로 섬기는 것을 용서해주시리라."
라고 말했을 만큼 하이든은 유쾌한 음악가였는데요.
힘든 어린 시절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음악에는 뛰어난 유머감각이 넘친답니다.
오늘 첫 번째로 들어본 곡 역시 하이든의 재치가 넘쳤어요.
현악 4중주 30번 농담!!
마지막 악장에 곡이 끝날 듯 말 듯
청중들의 박수 타이밍을 헷갈리게 하는 작품입니다.
교향곡 45번 올림 바단조 '고별'이라는 곡도
단원들이 파트 연주를 마치고 한 사람씩 퇴장하며
무척 재치있는 무대를 연출하는 곡이었어요.
물론 유머 뿐만 아니라 실력으로도 뛰어났던 하이든은
생애 총 106곡의 교향곡을 작곡했습니다.
현악 4중주도 무려 68곡이나 작곡했는데요.
그 중 '종달새'는 우리에게 무척 친숙한 곡이죠.
한편, 당시 하이든이 무척 유명했기에
다른 사람의 곡이 하이든의 곡으로 잘못 알려진 경우가 많았어요.
현악 4중주 17번 '세레나데' 역시
독일의 로만 호프슈테터라는 수도자 신부의 곡인데
아직도 하이든의 세레나데로 부른다고 해요.
오늘도 다양한 이야기와 곡들로
클래식 산책 2시간 강의가 가득 채워졌는데요.
쉽게 클래식을 배울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을 많이 주셔서
무척 보람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 주 강의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
또 어떤 이야기들이 함께할 지 무척 기대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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