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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클래식 산책2 2강(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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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4-02-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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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 시대 특징과

비범한 음악가들의 명작을 배우는

클래식 산책 2


이번 시간 주제는

낭만주의 시대 피아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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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 시대 피아노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두 인물

쇼팽과 리스트가 오늘의 주인공인데요.


최고의 피아니스트였던 두 사람은

경쟁을 하기보다는

서로를 존경하고 지지하며

평생 막역한 사이로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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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의 가장 유명한 곡 '녹턴'을

조성진 피아니스트 연주로 들어보았는데요.

명곡답게 인상적인 밤의 정취와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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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튀드는 연습이라는 뜻인데요.

쇼팽의 에튀드 '혁명'과 '슬픔'을 들어보면

과연 연습곡인가 할 정도로

연주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듣기만 할 때는 

귀 호강이 따로 없는 드라마틱한 곡이었어요!!


두 곡 역시 

조성진 피아니스트 연주로 들어보았는데

강의 시간에 짧게 듣는 게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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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이 24세 때 완성한 4개의 즉흥곡 중

특히 환상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즉흥 환상곡'은

다닐 트리포노프 연주로 들어 보았습니다.  


쇼팽이 원치 않아 사후에야 공개된 곡인데

당시 쇼팽의 팬들은 무척 아쉬웠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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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쇼팽의 파리 데뷔 연주를 듣자마자

재능과 진가를 대번에 알아보고

쇼팽이 살롱계에서 살 길을 마련한 사람이

바로 피아노의 신 리스트였는데요.


리스트 역시 

피아노의 신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뛰어난 피아니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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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는 
파가니니에 의한 초절 기교 연습곡을

여러 번 개정해 대연습곡을 완성했는데

그 중 제일 유명한 곡이 '라 캄파넬라'입니다.


그 외 '헝가리안 랩소디'와 '타란텔라' 역시

화려한 기교를 선보이는 작품들인데요.


당시 피아니스트들은 모두 악보를 보며 연주를 했는데

천재였던 리스트가 곡을 외워 연주하기 시작하면서

이후 많은 피아니스트들이 괴로워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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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틀'이라는 말 역시

리스트로부터 탄생했습니다.


낭송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인데

현재 독주회라는 의미로 통용되지요.


리스트는 천재성만큼이나

잘생긴 외모로도 무척 유명했습니다. 

지금의 아이돌들처럼 수많은 여성 팬들이

그를 쫓아다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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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출한 두 피아니스트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오늘의 클래식 산책 강의!


다음 시간 주제는

낭만주의 작곡가의 사랑과 음악인데요.

역시 무척이나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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