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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클래식 산책2 6강(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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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44회 작성일 24-03-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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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 클래식 따라잡기 클래식 산책2
마지막 강의일인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
민족주의 작품들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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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 러시아 5인조와 차이콥스키의 작품들을 감상했다면
오늘은 체코, 노르웨이, 핀란드, 스페인 작품들을 들어보았습니다. 

스메타나가 작곡한 '나의 조국' 제 2곡 '몰다우'가
첫 번째 감상곡이었는데요.

귀가 전혀 들리지 않던 시기, 
6년이나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이 작품은
보헤미아의 아름다움을 훌륭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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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감상한 에드바르 그리그의 곡들은
노르웨이의 민속 전통에 뿌리를 둔
섬세하고 서정적인 감각으로 유명합니다.

입센의 희곡 '페르 귄트'의 극 음악인 '페르귄트 모음곡'은
너무 서정적이라 적합하지 않다는 그리그의 자평에도 불구하고
입센의 위촉으로 만들게 된 곡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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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닌 드보르작은 체코를 대표하는 클래식 작곡가인데요.

드보르작의 작품 중 '슬라브 무곡'은
전통적인 리듬 패턴과 구조를 사용해
생생한 민족 특성이 가득하고 당시에도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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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 알베니스는 스페인 민족악파의 지도적 인물인데요.

스페인 모음곡 1번을 들으면
전형적인 스페인 민속선율과 리듬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태양의 정열과 함께 애환이 느껴지며
현대적인 감각까지 두루 갖추고 있답니다.

오늘 민족주의 음악을 끝으로
클래식 산책2는 종강입니다.

잠깐 쉬고 새로운 시즌으로 찾아 올 텐데
모집 기간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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